이번엔 주가 지수에 대해 알아보자.
아래는 나무 위키에 나와있는 설명이다.

 

 

'주가지수'는 증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증권의 가격 변화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증권거래소에서 발행하는 자료집에는 이렇게 되어 있다.
‘Thermometer, Barometer, Mile Maker, Pulse, Magnifying Glass : Measure the performance of the stock market’
이 말은 곧 ‘주가지수란 온도계요 기압계며 속도계이자 확대경이며 이것은 곧 주식시장의 성과와 현주소’란 의미이다.

주가지수의 ‘지수’(指數 index)란 상품의 값이나 수량이 일정 기간 동안 얼마나 달라졌는지 측정해 비교할 목적으로 만들어 쓰는 통계 값이다. 지수를 만들기 위해 흔히 쓰는 방법은, 기준시점 값을 100으로 놓고 비교하려는 시점 값이 기준 값에 비해 얼마나 큰지 구하는 것이다. 주가지수도 같은 방식으로 만든다. 지난해에 100원이던 주가가 올해 120원이라면 지난해 기준으로 올해 주가지수는 120이다. 단위는 포인트(P). 곧 120포인트다.

산출방법에 따라 크게 시가총액식과 주가평균식으로 나눌 수 있고, 대표적인 지수들은 '코스피, 코스닥, S&P500, 다우, 나스닥' 등이 있다.

- 시가 총액식은 상장된 모든 종목의 시가 총액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전체 시장 상황을 비교적 정확히 반영하지만, 주가가 높거나 주식 수가 많은 일부 종목이 지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가총액식은 증권시장이 커지면서 단순 평균 방식으로 산출하는 주가 평균식의 합리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등장하였다. 한국의 KOSPI 지수, KOSDAQ지수, 미국의 S&P 500 모두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로 산출되고 있다.
- 주가평균식은 상장된 종목 중 일부 우량주만 선정하여 산출한다. 시장 상황의 변동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지만, 종목수가 한정적이라 산업 전체를 대표한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 코스피(KOSPI) 지수, 코스닥(KOSDAQ) 지수
예전 공식 명칭은‘한국종합주가지수’(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였는데 2005년 11월 1일부터 ‘코스피(KOSPI)지수’로 바뀌었다. 상장한 종목 전체를 대상으로 만드는 종합주가지수이다.
대기업 종목들이 상장된 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 거래소인 코스피 시장을 대표한다.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가장 잘 반영한 지표라 볼 수 있으며, 1980년 1월 4일의 시가 총액을 기준으로한다.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주식을 주로 거래하는 코스닥시장은 ‘코스닥(KO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지수’를 대표지수로 쓴다. (예전 공식 명칭은 코스닥 종합주가지수였으나 한국 종합주가지수가 코스피지수로 되면서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기준시점은 1996년 7월 1일이다.
최초의 기준지수는 100이었지만, 초기의 벤처거품이 해소되고 지수가 너무 낮게 산출되면서 미세한 시장 상황을 보여주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결국 2004년 1월부터 기준지수를 1,000으로 조정하고, 이전 지수도 소급하여 조정하였다.

 

 

 

- S&P500 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나스닥 지수와 더불어 미국의 3대 주가지수로 불리며, 실질적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주가지수이다.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미국 500대 대기업의 시가총액으로 산출한다. 이들은 미국 내 전체 주식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미국의 증시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1957년에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tandard&Poor’s) 사가 발표하였는데, 당시에는 뉴욕 증권거래소만 있었기 때문에 뉴욕 증권거래서 종목 중에서 대형주를 추려냈으며, 나스닥 출범 이후 나스닥 대형주도 포괄하기 시작하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무디스(Moody’s), 피치(Fitch) 등과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 불리고 있다.)


S&P500지수는 구성종목 수가 많은 만큼 다양한 업종과 섹터를 커버하고 있어 미국 증시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좋고 시장 구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현재 다우지수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금융정보 서비스 회사인 S&P 다우존스 인디시즈(S&P Dow Jones Indices)에서 산출한다.

지수의 종류로서는 공업주(400 종목), 운수주(20 종목), 공공주(40 종목), 금융주(40 종목)의 그룹별 지수가 있다.

S&P500의 현재 리스트는 아래 위키피디아에서 볼 수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S%26P_500_companies

 

List of S&P 500 companies - Wikipedia

Wikimedia list article The S&P 500 stock market index, maintained by S&P Dow Jones Indices, comprises 505 common stocks issued by 500 large-cap companies and traded on American stock exchanges (including the 30 companies that compose the Dow Jones Industri

en.wikipedia.org

 

 

- 다우존스 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DJIA, Dow30, 다우지수)
주가지수라는 개념조차 없던 1884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경제신문 월스트리트 저널 편집자이자 다우존스앤컴퍼니의 공동창립자 찰스 다우가 창안한 것으로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개 우량 기업의 주가 평균을 계산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가지수 산출 방식이다. 현재는 미국의 금융정보 서비스 회사인 S&P 다우존스 인디시즈(S&P Dow Jones Indices)에서 산출한다.

 

당시에는 우량기업 12개를 골라 다우존스 운송지수를 만들었지만, 이후 다우지수 편입종목은 1916년 20개, 1928년 30개로 늘어나며 지금까지 30 종목을 유지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다우존스 공공 평균지수, 운송 평균지수 등 종류가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다우지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를 말한다.

다우지수는 구성종목이 30개밖에 되지 않으며
주가를 단순 평균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수를 왜곡한다는 한계가 지적되기도 한다. 시가총액 방식을 사용하는 S&P500 지수에 비해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미국의 증시 흐름을 이야기할 때는 다우지수를 많이 사용한다.

다우지수에 속한 종목은 S&P500 지수에도 모두 소속되어 있다.
아래는 현재 소속되어있는 30개의 기업이다. (나무 위키에서 발췌)

 

 

 

 

 

 


- 나스닥 지수

나스닥은 전미증권업협회(NASD: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가 1971년에 만든 미국의 주식시장으로 주로 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벤처나 중소기업은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나스닥은 갓 설립한 기업에게도 문호를 개방해주어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설립 당시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코스닥이 미국의 나스닥을 본떠 만든 것이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러한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기업을 추종하는 지수이다. 글로벌 IT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어서 미국 시장의 기술주 흐름을 파악하는 대표 지수로 통한다. 나스닥은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시세가 결정되고 모든 거래가 전자거래시스템에서 이루어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첨단 기술 관련 주식이 많아 투자 위험도 높지만 그 수익률도 높다. 우리가 잘 아는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애플 등도 나스닥에 상장되어있다.

 

 

 

- 우리가 미국 증권 시장의 주가지수까지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래 통계를 보면 미국 주식시장은 세계에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제일 크다. 따라서 미국의 경제가 글로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미국 주식 시장을 통해 글로벌 경제를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다.

 

 

 

 

 

 

인덱스 펀드(Index Fund)와 ETF(Exchange Traded Fund) -2

- 인덱스 펀드의 장점 1. 분산 투자 효과로 인해 투자 손실 위험이 낮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는 삼성전자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을 대표��

stockgo.tistory.com

 

인덱스 펀드(Index Fund)와 ETF(Exchange Traded Fund) -1

앞선 글에서 주가지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 있다. 인덱스 펀드(Index Fund)와 ETF(Exchange Traded Fund)에 대해 알아보자.  - 펀드란 특정한 목적을 위해 돈을 모으는 것��

stockgo.tistory.com

 

주식 투자의 주체 - 개인, 기관, 외국인

주식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기관 투자자'라는 용어가 많이 나온다. 기관투자자(Institutional Investor)는 누구일까? 먼저 주식 시장에서 투자의 주체는 크게 3가지로 나눈다. - 개인: 말 그대로 개인 �

stockgo.tistory.com

 

상장 - Listing / 기업 공개 - IPO (카카오게임즈)

- 먼저 주식 상장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에는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상장'을 검색해 보았더니 아래와 같이 나왔다. 기업의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자격이나 조건을 갖추어 증권 시장��

stockgo.tistory.com

 

주식이란 - What is stock?

네이버에서 주식의 정의를 찾아보면 백과사전에 아래와 같이 나온다. 으 말이 너무 어렵다. 어떨 땐 한국어보다 영어로 된 설명이 더 쉬울 때도 있다. 그래서 구글에 검색해보았다. 'What is stock?'

stockgo.tistor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