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300만 원을 가지고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나의 주식기!


아이를 낳고 육아 휴직 중, 거의 다 쓰고 남은 육아 휴직 급여 300만 원으로 시작하는 나의 초보 주식 이야기이다.

은행 적금 금리가 2%도 안 되는 이 시대에 다들 한다는 주식을 나도 도전해보기로 했다.

 

흔히들 주식은 잃어도 되는 돈으로 하라고 하는데, 나에게는 이 300만 원이 너무나 소중한걸.

큰 욕심내지 않고 이 300만 원을 잘 굴려보기로 하자.

 

-계좌 개설일: 2020/07/27

-증권사: 키움증권

-자본금: 3,000,000원

 

주식 처음 시작하기.

 

1. 증권사 계좌 개설

주식을 하려면 증권사 계좌가 필요한데 예전에는 지점으로 직접 가야 했지만 요즘에는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증권사는 키움증권으로 선택하였고, 비대면 계좌 개설을 위해서는 '키움 계좌 개설'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야 한다.

신청을 하니 약 하루만에 승인이 났다.

 

2. 증권용 공인인증서 발급

기존 사용하는 은행용 공인 인증서가 있는데, 알고 보니 증권은 증권용 공인 인증서가 따로 필요하다.

키움증권 MTS인 영웅문S 를 다운로드하고 아래와 같이 인증센터에 들어가 보면 공인인증서 발급 메뉴가 있다.

MTS란 Mobile Trading System 으로 모바일 거래 시스템이다.

PC로 하는 거래는 HTS, Home Trading System이라고 한다.

 

아이들과 집에 있으니 PC를 사용하기에는 제약이 많아서 일단 모바일로 시작해보자.

 

3. 증권 계좌에 입금

증권 어플에서 은행 계좌를 연결하여 입금을 바로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시도해보니 아래와 같이 비대면 계좌는 안된다고 한다.

이럴 경우 그냥 증권 계좌로 이체를 하면 된다.

나의 증권사 계좌번호는 어플 상단에 'MY계좌'에 들어가 보면 바로 나온다.

여기로 나의 소중한 300만원 입금 완료.

주식 계좌 개설 -> 증권 전용 공인 인증서 발급 -> 돈 입금

이제 준비가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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